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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남양주 봉선사, 다도 계승·지도할 ‘전통다도원’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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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10 15:16 조회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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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초격 스님 축사.
봉선사 전통다도원 창립총회가 3월7일 봉선사 일승원에서 열렸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에 ‘전통다도원’이 창립됐다. 봉선사는 3월7일 오후 경내 일승원에서 ‘봉선사 전통다도원’ 창립기념식과 창립총회를 봉행하고 2021년도 강사선발 시험도 진행했다.

창립법회에는 전통다도원 총재인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을 비롯해 지도법사를 맡은 봉선사 문화원장 오봉 스님(석굴암주지), 김훈래 문화특보와 김미려 다도반 회장과 강사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창립기념식에서 초격 스님은 축사를 통해 “문화의 시대에 다도는 일상생활의 품위를 높이고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문화이자 도구이지만 차가 몸에 좋다고 해서 차를 많이 마시기만 한다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며 “차에 행복한 마음과 차의 맛과 향, 정성이 담겨있을 때 정신적으로 건강해져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격 스님은 “앞으로 봉선사 전통다도원에서 품위 있는 차 나눔을 통해 비불교인들도 쉽게 불교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다도반을 확대해 출범하는 전통다도원이 포교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봉선사 다도반은 지난 2006년 6월 당시 주지 철안 스님에 의해 개설돼 김미려 선생의 지도로 수업을 이어왔다. 그동안 강좌뿐 아니라 본·말사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 도시연 및 무료시음 등의 봉사를 맡아왔다. 특히 부처님오신날 및 개산대재 등 큰 행사에서는 육법공양 의식 봉사도 맡아 진행해왔다. 다도반에서는 사찰다례지도자 11명과 지도강사 5명을 배출, 다도를 통한 포교에도 큰 힘을 보탰다.

지도법사 오봉 스님 인사말.
지도법사 오봉 스님.
지도법사 오봉 스님은 “교구본사의 격에 맞는 다도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교구장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훌륭한 지도자와 다도인을 배출해 말사에도 다도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다도강좌를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열린 창립총회는 총재스님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봉선사 전통다도원 운영규정’ 채택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 임원진 추천 등이 논의됐다. 전통다도원 임원진에는 16년간 봉선사 다도반을 지도했던 김미려(여래지) 전 다도반 회장이 초대원장에 추천됐다. 부원장 이정숙(수희림), 감사 구민서(자월화), 총무 유태희(법성화), 재무 양미희(대자행)가 추천됐으며 추천된 임원진은 총재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도법사 오봉스님이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지도법사 오봉스님이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김미려 초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다도원은 전통다례의 계승을 위한 지도자 양성과 교육, 헌공다례, 육법공양, 다례체험 등을 통해 교구 내 각종 불사 및 행사를 지원하며, 불교문화예술의 보존과 증진 사업을 펼쳐갈 것”이라며 “다도반에서 전통다도원으로 승격한 만큼 큰 책임감을 느끼며 빠른 시일안에 전통다도원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사선발시험 중 응시자 행다법 시연.

강사선발시험 중 행다법 시연.
한편 이날 창립총회 후에는 2021년도 초급반 다도강사선발 시험이 치러졌다. 4명이 응시한 시험은 행다실기와 객관식 40문항과 주관식 3문항의 필기시험으로 진행됐다. 응시 결과 (사)한국차인연합회 다도대학원에서 정사과정을 마친 홍서연씨와 현 봉선사 부설 연꽃유치원에서 다도강사를 엮임하고 있는 유태씨가 강사로 선발돼 활동하게 되었다.

봉선사 전통다도원에서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초급반과 중급반, 고급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 문의 : 031)529-1950(봉선사포교국)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앞줄 가운데)과 전통다도원 지도법사 오봉 스님이 총회를 통해 새로 추대된 임원들과 기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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